2026.06.28 06:27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항공유 공급난이 현실화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의 메탄 배출 규제를 놓고 회원국들의 반발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유럽 최대 가스 소비국인 독일이 지난 26일(현지시각) EU 에너지 장관 회의 직전 반대 대열에 공식 합류하면서, 2027년 시행 예정인 수입산 연료 메탄 규제 제도가 근본적인 위기에 봉착했다. 로이터 통신이 지난 26일 보도했다.독일, "LNG에서 항공유까지 수입 차단 위기" 카타리나 라이헤 독일 경제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에너지 장관 회의 직전 "현재 메탄 규정대로라면 2027년부터 독일로의 가스 수입, 즉 액화천연가스(LNG) 뿐 아니라 등유(항공유)를 비2026.06.27 00:18
대한항공이 여름 성수기에 맞춰 국내선 인기 구간에 보너스 항공권 전용기를 투입하며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대한항공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특별기 편성은 휴가 기간에 급증하는 제주 여행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적립 마일리지를 사용하려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기간 중 8월 2일을 제외하고 매일 2편씩 총 20편이 운항되며 특정 시간대 항공편을 중심으로 마일리지 우선 발권이 가능하도록 편성됐다.운항 기재는 일반석 140석 규모의 에어버스 A220-300이며 대한항공은 이용객들이 선호하는 오후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특별기를 배치했다2026.06.25 18:33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국토교통부 조건부 인가를 받으면서 올해 말 통합 항공사 출범이 가시화됐다. 지난 2020년 한국산업은행 주도로 시작된 항공산업 재편은 해외 경쟁당국 심사와 국내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 국내 항공당국 인가까지 넘어서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25일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이 신청한 아시아나항공 법인 합병 신청 건에 대해 항공사업법 심사 결과 조건부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17일 완전 합병과 통합 항공사 출범을 목표로 남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한 뒤 국토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했다. 국토부는 양사 결합이 국내 1·2위2026.06.25 12:16
한·일 관광업계가 한국과 일본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기 위해 주민증 상호 인정과 제3국 관광객 비자 상호 인정 등 관광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문화관광산업위원회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한·일 관광협력 토론회’를 열고 한·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일 주민증 왕래, 자국 페이 결제 인프라 확대, 한·일판 유레일패스, 한·일판 솅겐조약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최근 한·일 정상 셔틀외교 복원 등 양국 관계 개선 흐름 속에서 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키시마 아카네 일본교통공사 수석연구원은 “한국과 일본의 왕래가2026.06.25 10:47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운용 중인 에어버스(Airbus)의 초대형 여객기 에이(A)380에서 날개 핵심 구조물에 균열이 발견돼 유럽연합항공안전청(EASA)이 긴급 점검 명령을 내렸다. 총 16대가 점검 대상에 올랐고 그 가운데 5대는 즉시 운항을 멈춰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블룸버그통신은 24일(현지시각) EASA가 일부 A380 기체에 대해 추가 정밀점검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독일 경제주간지 슈피겔(Der Spiegel)도 같은 날 이 사실을 보도하면서 날개 구조물 이상이 에어버스의 고질적 난제로 재부상했음을 지적했다. EASA, 날개 중앙 스파 균열 확인… 5대 즉시 비행 금지EASA는 지난 22일(현지시각) 긴급 감항성 지시(EAD 2026-0119-E)를 통2026.06.25 09:28
대한항공 스카이패스가 항공권 중심이던 마일리지 사용처를 쇼핑, 여행, 문화 영역까지 넓히며 항공 멤버십 부문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대한항공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한 '2026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항공 멤버십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동아일보,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됐다.대한항공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스카이패스(SKYPASS)’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으며 이번 심사에서는 △등급별 맞춤형 서비스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처 △마일리지 복합 결제 등 이용자 편의 중심의 정2026.06.24 10:40
대한항공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력을 앞세워 미래 항공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해 AI 기반 유지·보수·정비(MRO) 기술과 미래 항공 솔루션을 선보인다.국토교통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토교통 기술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바꾸는 기술(Move for Tomorrow)’을 주제로 열리며 81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다.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항공기 외관 검사용 인스펙션 드론과 로버, 정비사 훈련용 시뮬레이터, 인스펙션 스테이션 등을 공개한다2026.06.19 13:08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기내 와인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대한항공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6’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 특별상 1개 등 총 6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985년부터 시작된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는 영국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관하며 와인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으로 엄격하게 심사해 공신력을 인정받는다.이번 대회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는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제공하는 ‘샤또 기로(Château Guiraud) 2022’가 94점을 획득하며 1위에 올라2026.06.18 16:21
항공사들의 서비스 경쟁이 비행기 안 식탁으로 옮겨가고 있다. 운임과 노선만으로 차별화가 어려워지자 탑승 전 원하는 메뉴를 고르는 사전주문 기내식이 고객 만족도와 부가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새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최근 항공사들은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좌석 대상 기내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과거 기내식이 좌석 등급과 노선에 따라 정해진 메뉴를 제공하는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고객이 비행 전 직접 메뉴를 선택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하는 모습이다.진에어는 지난 17일부터 사전주문 기내식 신메뉴 4종을 선보였다. 신규 메뉴는 후라이드 치킨, 양념 치킨, 콤2026.06.18 14:57
대한항공이 삼성금융네트웍스와 항공·금융 분야의 고객 기반과 디지털 역량을 결합한 협력 모델 발굴에 나선다.대한항공은 18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와 함께 삼성금융네트웍스 5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열렸다. 한진그룹 4개사 대표이사와 삼성금융네트웍스 5개사의 대표이사가 자리했다.이번 협력은 항공과 금융 분야의 고객 기반, 브랜드 자산,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수익원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양측은 공동 신사업을 추진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협력 분야에는 멤버십 연계 서비스2026.06.18 14:39
대한항공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항공 기술을 앞세워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 확대에 나선다.대한항공은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19일까지 열리는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넥스트라이즈는 벤처·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사가 기술 교류와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로,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지능형 관제, 자율형 조종, 지능형 유지보수 등 3개 분야의 항공 기술을 소개한다.지능형 관제 분야에서는 통합관제 솔루션 ‘어크로스(ACROSS)’를 전면에 내세운다. ACROSS는 대한항공이 항공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솔루션으로, 미래항공교통(AAM) 운용에 필요한 관제 체계 방향을 보여주는 기술이다.2026.06.16 10:53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이달보다 8단계 낮아지면서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객의 항공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발권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적용된 27단계보다 8단계 낮은 19단계가 적용된다.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MOPS)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변동에 따른 비용을 항공권에 반영하는 별도 요금이다. 이번 조정은 지난 5월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MOPS가 갤런당 338.3센트로 내려간 영향이다. 직전 산정 기간인 4월16일부터 5월15일까지는 갤런당 410.02센트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은 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노선별 편도 기준 6만1500원에서 45만1500원을 부과했으나2026.06.15 10:12
미국과 이란의 종전 소식이 전해지자 항공주가 급등하고 있다. 종전으로 국제 유가가 급락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13.72% 오른 3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진칼은 10.51%, 아시아나항공 13.01%, 제주항공 23.04% 등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CNN 등에 따르면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3.9% 하락한 84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4.8% 떨어진 배럴당 약 81달러에 거래됐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이제 완료됐다. 모두 축하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2026.06.14 18:33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고유가·고환율의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항공업계의 위기 돌파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안정적인 통합이 필수과제로 남아 있는데다 어려운 환경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조 회장은 위기 탈출을 통해 글로벌 물류기업으로 성공적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고유가·고환율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효율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항공사 전체 운영비용의 30%에 달하는 연료비를 최적화함으로써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최적 항로를 적용하고 항공 운영을 효율화해 연료 절감을 추진하고 있2026.06.14 18:32
한진그룹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을 목표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며 국내 산업계의 공급망을 책임지는 핵심 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국내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반도체 제품 등 인공지능(AI) 산업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한진그룹은 올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의 실적을 견인하는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700억 원대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4% 감소한 수치지만, 당초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고유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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