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배전선로 고장파형을 IoT센서와 배전지능화시스템를 통해 감지하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장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전 측은 설명했다.
또 이번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설비고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배전계통 정전의 근원적 예방과 고장감지를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배전계통의 최적화 운전이 가능하며, 다양한 빅데이터 정보수집과 연계를 통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전은 고장예지시스템 개발을 위해 2018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500억원을 투자,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실증시험장 구축, 고장판정 알고리즘 및 IoT 센서를 개발하고 빅데이터를 관리 분석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