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6 18:40
이란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치솟고 있지만, 정부의 전기요금 동결 기조가 한전의 적자 폭 확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유류 대신 전기 사용이 늘면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전기 절약을 국민에게 직접 당부했다. 이 대통령 “전기 절약 각별히 협조해달라”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청와대 2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전기요금은 웬만하면 유지하려 한다”며 “그런데 동결로 전기 사용이 늘고 유류 대체 수요가 발생하면 한전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고 우려했다. 한전 부채 200조원 규모와 재정 손실, 에너지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국민의 적극적 절약을 호소했다. 이 대통령은 “공공부2026.03.26 14:33
양평군이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가구 발굴부터 퇴원환자 돌봄까지 연계하는 통합 복지안전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 25일 한국전력공사 양평지사, 한전MCS 양평지점과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추진됐다.특히 군은 현장 검침원 16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전력 검침과 설비 점검 과정에서 생활 곤란, 안전 취약, 돌봄 공백 등 위기 징후를 상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현장 중심 복지 체계를 강화했다.이와 함께 군은 하루 앞선 24일 국민건2026.03.25 14:38
한국전력이 중소기업 부담완화와 정부 규제혁신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기자재공급자 관리지침을 전면 개편한다. 25일 한전에 따르면 전력공급에 필요한 변압기·개폐기 등 중요 기자재 약 1600여 개 품목에 대해 사전등록(제조능력, 품질체계)을 필한 업체에 한해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개편은 1997년 기자재공급자 등록제도 도입 이후 30년 만의 전면 개정이다. 국민안전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품질 검증체계를 유지하면서 기존 제재에서 예방·시정 중심으로 전환하여 중소기업 부담 완화에 초점을 두었다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먼저, 유자격 등록정지(3개월~2년)나 등록취소(재등록2026.03.24 15:57
한국전력이 지난 23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AI 경영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AI와 에너지의 결합을 통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AI 플랫폼 사업자로서 도약 하겠다는 비전(The Best Energy AI Platform Provider)과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한전은 에너지 안보와 기후 위기 대응 등 복잡한 난제 해결을 위해 AI를 경영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고객감동·안전·ESG 경영 전반은 물론, 전력 공급의 전 과정에 AI를 본격 도입해 전력망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이날 발표된 한전의 AI 대전환 로드맵은 △데이터 △솔루션 △인프라 △거버넌스·협력체계 △역량·문화를 5대 중점전략2026.03.23 16:03
경북 영덕군 풍력발전단지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인근 야산으로 불이 확산되면서 당국이 대규모 진화 작업에 나섰다.23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1분께 영덕읍 창포리 산 123-1 일원 풍력발전기 19호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는 발전기 상부 프로펠러 부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강풍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불로 확산되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풍력발전기 공급업체 소속 근로자 1명이 구조 후 사망했으며, 함께 작업 중이던 2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당국은 실종자 수색과 함께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또한 화재로 인해 발전기 날개 잔해가 낙하할 우려가 제기되2026.03.22 11:10
지난달 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발한 후 국내 증시가 큰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비중이 높은 업종이 고유가·고환율의 직격탄을 맞은 반면, 방산·유틸리티·건설 업종은 오히려 상승하며 피난처 역할을 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쟁 발발 전인 지난달 27일 대비 지난 20일 코스피는 7.41%(6,244.13→5,781.20), 코스닥은 2.62%(1,192.78→1,161.52) 각각 하락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7.82% 떨어지며 중형주(-3.82%)·소형주(-2.77%)보다 낙폭이 컸다.KRX 업종별 지수를 보면 자동차(-18.61%), 철강(-13.64%), 경기소비재(-12.82026.03.22 08:22
수십조 달러가 몰리는 인공지능(AI) 시대, 그 거대한 엔진을 멈출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위협은 경쟁 기업도 규제 당국도 아닌 '전력 부족'이다. 화려한 투자 발표 뒤에서 묵묵히 진행 중인 에너지 인프라 위기가 AI 성장 신화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미국 테크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전력 확보 실패로 인해 현재 발표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최대 50%가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구글·메타 등 빅테크 기업들이 직접 발전소를 짓고 에너지 스타트업 투자에 뛰어드는 이유도 바로 이 '에너지 병목'을 돌파하기 위해서다.발표는 190GW, 착공은 5GW…허공의 AI 인프라AI 산업의 핵심 기반2026.03.22 04:45
한국 산업계에서 "1970년대 이후 이런 상황은 처음"이라는 말이 돌고 있다.이란 전쟁의 여파로 중동발 원유·천연가스 공급이 사실상 멈추면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이 격변의 소용돌이에 빠졌기 때문이다. 배럴당 유가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이고, 각국 정부는 시민의 일상을 직접 통제하는 강제 절약 조치를 쏟아내고 있다.문제는 이번 위기가 단순한 가격 충격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를 처리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결과, 국제에너지기구(IEA)는 현 상황을 "공급 측면에서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사태"로 규정했다.호르무즈 봉쇄가 촉발한 '공급 절벽'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0일(현지시2026.03.20 10:40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에너지고속도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이 2030년 서해안 초고압직류송전(HVDC) 에너지고속도로 1단계 개통을 위해 최근 해저케이블 경과지에 대한 설계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히면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08분 현재 SK오션플랜트는 전거래일 대비 26.27% 오른 2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2만5550원(29.83%)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SK이터닉스(20.11%), 유니슨(19.60%), 동국S&C(14.38%), 대명에너지(14.01%), 태웅(11.48%), LS머트리얼즈(10.74%), 씨에스베어링(8.50%), LS마린솔루션(8.37%) 등 풍력에너지주로 분류되는2026.03.20 10:38
한국전력이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미래 전력망 구축을 향한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다. 20일 한전에 따르면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는 서해안 일대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수도권 등 주요 수요처로 수송하는 4개의 HVDC(초고압직류송전) 송전망이다. 한전은 이를 2038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며, 특히 새만금과 수도권을 잇는 첫 번째 구간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3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한전은 지난 3월 초 해저케이블 경과지에 대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이미 지난해 8개 변환소 건설에 필요한 부지선정을 완료했으며, 올해 초 경제성·2026.03.20 04:25
2026년, 글로벌 원전 시장의 게임판이 튀르키예를 향해 기울고 있다. 중동과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교두보에 자리한 이 나라가 탄소 중립과 에너지 자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아시아·유럽·북미 원전 강국들을 한 테이블에 불러 모았다. 신규 원전 8기 건설권을 두고 한국·러시아·중국·캐나다가 사활을 건 4파전에 돌입했다. 이 경쟁의 결과는 단순한 계약 수주를 넘어 향후 20년 글로벌 원전 시장의 주도권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시놉·트라키아 4기씩 총 8기…바이락타르 장관, 4개국 협상 공식 확인인도 경제 전문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Times of India)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과 복수의 에너지 업계 분2026.03.19 15:22
한국전력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발주한 '파라과이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19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경제개발 경험 관련 노하우를 협력 대상국에 공유하고 적합한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는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주요 역무는 △파라과이 국가기간망 보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방법론 분석 △개선 정책제언 △전력 분야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 연수 △연계사업 기획 등이며, 사업기간은 11월까지다.파라과이 전력청은 한전의 우수한 계통계획과 운영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사업이 파라과2026.03.19 13:58
2026년 3월 넷째 주,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정기주주총회가 본격적인 '피크' 구간에 진입하며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 주간 총 1573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특히 3월 26일 목요일은 하루에만 740개사가 몰리며 이번 주총 시즌의 최대 규모이다.시장별로는 코스닥이 996개사로 가장 많으며, 유가증권시장(KOSPI) 537개사, 코넥스 40개사가 주주들을 맞이한다. 다음은 일자별 주요 개최 기업 현황이다.■ 23(월) 주총시즌 서막...IT·금융 네이버(주), LG전자(주), (주)우리금융지주, (주)카카오페이, 에스케이바이오사이언스(주), (주)세아제강지주, LG이노텍(주) 등 총2026.03.19 10:24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11대 사장이 18일 취임했다.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신임사장은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파도를 깨며 나아간다)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 세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서 우뚝서자”라고 했다.김 사장은 특히,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추진해야 할 방향으로 △안전 최우선 △가동중 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성 제고 △차질 없는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 △원전 해체 안전성 및 기술력 강화로 신규 세계시장 선도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경쟁력 확보 △해외 사업 수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민과 지역사회, 구성원으2026.03.18 15:22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기후테크·에너지 분야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KEPCO 창업 아이디어·스타트업 경진대회’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가진 유망 에너지 기술의 민간 활용도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와 초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모집 분야는 △‘기후테크·에너지 창업 아이디어’와 △‘유망기술 활용 비즈니스 모델(BM) 콘테스트’ 등 두 개 부문으로 구분해 운영한다.창업 아이디어 부문은 예비 창업자나 업력 3년 이내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으며, BM 콘테스트 부문은 창업 7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으로 대상을 한정한다.참가를 원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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