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최인웅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달 26일 대통령 소속기관인 국민대통합위원회로부터 갈등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수자원공사, 통계교육원과 공동으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중립적 전문기관을 통해 대안적인 갈등관리기법을 적용, 154kV 북안산변전소 건설갈등을 해결하는 등 새로운 갈등관리기법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갈등관리 중점사업을 선정해 선제적으로 송변전 건설갈등에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갈등관리 매뉴얼과 갈등조정 표준안 제정 등 업무를 체계화하고 찾아가는 갈등코칭을 추진,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실무자가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 및 NGO 등에서 주관하는 포럼 및 세미나에 참석, 갈등해결 사례를 적극 홍보하고, 6개 발전사와 에너지 공기업이 참여하는 갈등관리 워크숍을 주관하는 등 갈등관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인웅 기자 ciu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