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테크윈은 올해 협력사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6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및 패밀리론(loan)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2차 협력사들을 위해 3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출연하여 경영컨설팅 및 혁신 활동을 직접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사는 사업별 분과단위 활동을 통해 경영전반 및 제조역량에 대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생산성·품질·납기·원가 등 다방면의 혁신 활동을 한화테크윈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한화테크윈 1차 협력사인 TCT社 대표는 “지난해 사업별 분과단위에 참여하여 품질과 생산성이 월등하게 향상됐다”며“올해는 2, 3차 협력사에 자신들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화테크윈은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 4대 실천사항 준수와 공정한 계약 체결·이행을 다짐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