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9일 아침 방송되는 MBC 일일극 '내일도 승리' 122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 따르면 한승리(전소민 분)와 나홍주(송원근 분)는 간장 레시피를 도용당해 회사에서 또다시 위기에 처한다. 투자 회사에서는 투자 자금을 회수하겠다고 통보하고 나선 것. 이에 서동천(한진희 분)은 은행에 전화를 걸어 "우리가 하루 이틀 거래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설득해보지만 은행 측에선 전화를 끊어버린다.
한편 한승리는 아버지 한태성과 차선우의 음성 파일을 통해 태성간장을 무너뜨린 주범이 차선우(최필립 분)라는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후 선우를 찾아가 멱살을 쥐고 "지구 끝까지 쫓아가서 널 박살낼거야"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차선우는 "니가 이래봐야 소용없어"라고 비웃는다.
파일에는 "자네 이게 왜 이(만복)실장 방에서 발견된 건가"라고 따지는 경직된 목소리의 한태성의 음성이 흘러나왔고 "무슨 말씀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부인하는 차선우의 목소리가 담겨 있었다. 한태성은 "내 눈으로 봤는데도 잡아떼는 것인가. 10년 넘게 일한 직원을 빼돌려 이따위 짓을 꾸며. 왜 그랬어"라고 호통을 쳤다. 이에 선우는 "이거 놓으세요. 제가 그랬다는 증거 있으세요"라고 되받아쳤고 파일을 들은 공초희와 세리, 승리는 충격을 받았다.
자신을 향해 점차 좁혀져 오는 위기를 느낀 차선우는 '태성 간장 도용'의 죄를 뒤집어쓰고 대신 감옥에 간 박과장(김광영 분)을 찾아가 "진술을 철회해주면 미국 명문대학에 입학한 자네 딸에게 도움이 돼 줄 수 있어"라고 회유했다. 하지만 박과장은 "더 이상은 당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을 겁니다. 비겁한 아버지가 되는 것보다 무능하지만 정직한 아버지가 되는 게 내 아이들도 떳떳할 테니까"라며 거절했다.
이에 차선우는 마지막 보루로 태성간장 도용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만복(최윤준 분) 실장을 또 다시 빼돌려 공분을 샀다. 앞서 이만복은 "미안하다. 태성간장을 쓰러트린 주범은 차선우다"라며 승리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경찰에 가서 모든 사실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갑자기 사라져버린 상황이었다.
122화에서 경찰은 한승리를 찾아와서 "위에서 이 사건에 손 떼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해준다. 이에 승리는 "힘이 있으면, 권력이 있으면 어떤 증거를 가지고 와도 소용이 없다는 겁니까"라고 거칠게 항의한다.
아버지 한태성(전인택 분)의 뺑소니 사고 진범을 찾기 위해 애쓰며 가업인 전통간장의 맥을 잇기 위해 한승리가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MBC 아침 일일극 '내일도 승리'(연출 정지인·오승열, 극본 홍승희)는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