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앞서 김성준(서도영 분)을 통해 얼떨결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차서경은 엄마 조영선(정애리 분)에게 달려와 “내가 알아야 되는 거잖아. 내가 아니면 누가 알아야 되는데…”라며 따진다.
차서경의 흔들리는 눈빛을 본 조영선은 차서경에게 "진형이 혼수상태때 처럼 흔들리는 건 아니지?"라며 차서경의 마음을 묻는다.
차분하게 은비 수술과정을 떠올려 보던 차서경은 하진형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에 감정의 혼란을 느낀다.
결국 차서경은 하진형에게 마음 속 깊이 숨겨두었던 진심을 담아 “왜 같이 떠나자는 말은 안해요?”라며 울먹인다.
이 모습을 본 하진형은 더 이상 거부 할 수 없는 차서경의 존재감과 사랑 앞에 마지막 결정을 하고, 차서경은 그동안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한편, 김성준은 “서경씨나 은비한테 줄게 아무 것도 없어서…”라며 자신 앞에 놓인 운명의 장난에고뇌한다. 끝내 김성준은 차서경에 전화로 “서경씨 보내줄게요”라며 이별의 결심을 전한다.
과연, 차서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애절한 사랑을 보여 준 한 남자 하진형의 운명을 받아 들이게 될까?
백지은 기자 gen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