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 밤 방송된 MBC '최고의 연인' 103화에서 구애선(김영란 분)은 며느리 한아름(강민경)을 거실로 불러 내 보석을 건네주며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마음을 서툴게 표현했다.
앞서 방송된 102화에서 구애선은 고급차를 아름에게 사주고 상황에 맞게 차를 바꿔 타라고 하며 키를 건네주기도 했다.
구애선은 보석 상자를 세 개나 거실 탁자위에 올려놓고 "마음에 드는 거 몇 개 골라 봐"라고 말했다. 이에 아름이 감격하자 구애란은 "감격할 거 없어. 어차피 강호 결혼하면 줄려고 했던 거였어. 니가 내 목숨 구해줬다고 고마워서 이러는 거 아니니까 절대 오해는 하지 마"라고 한마디 던졌다.
이에 백만석(정한헌 분) 회장은 "아예 집을 사주지. 그걸로 되겠어"라고 말한 뒤 자리를 일어섰다. 구애란은 "마음 내키면 집이 아니라 계열사 하나를 통째로 줄 수도 있으니까"라고 남편 백만석에게 쏘아붙였다.
그 순간 백강미(황소희 분)가 2층에서 내려오며 "언제는 이혼시키네 마네 하더니 엄마 단기 기억상실증 걸린거 아냐? 머리 수술 했다고 사람이 이렇게 변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구애란은 "내가 이번에 아프고 보니 나 아플 때 한 번이라도 더 들려다 본 사람이 나한테 최고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구애란은 이어 "고르기도 귀찮으니까 다 가져"라며 보석상자 3개를 전부 아름에게 내밀었다.
마지막으로 구애란은 "한아름. 니가 이뻐서 주는 게 아냐. 격에 맞게 품위 있게 하고 다녀야지. 이미테이션이나 걸고 다니고"라고 못박았다.
MBC 저녁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연출 최창욱•최준배, 극본 서현주)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