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8일 아침 방송된 SBS 일일극 '내 사위의 여자'에서 오영심(이재은 분)이 동생 오영채(이시원 분)의 뼁소니 범인이 시아버지인 박태호(길용우 분)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충격적인 장면이 그려져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날 영심은 치킨 2호점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남편 박수철(설정환 분)에게 서류를 달라고 했으나 집에 놓고 왔다는 말에 평창동 집으로 다시 들어갔다.
영심은 조용한 집에서 자기 방으로 올라가려다가 시어머니 정미자(이상아 분)와 시할머니 방여사(서우림 분)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됐다.
이 말에 영심이의 충격은 너무나 컸고 그가 몰고 올 파장 또한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이진숙(박순천 분)은 영채의 뺑소니범이 박태호라는 사실이 괴로워서 정미자와 방여사에게 아기를 낳고 산후 조리할 때까지 영심이를 집으로 데려가겠다는 제안을 했다.
반대하는 두 사람에게 겨우 허락을 받아낸 진숙은 영심을 설득하러 치킨집으로 갔다. 영심은 이진숙의 속마음도 모른채 "엄마가 과거 쫓겨난 집이라 나는 그 집의 귀신이 되겠다"며 친정으로 가지 않겠다고 완강히 거부했다. 이에 진숙은 마지못해 마음대로 하라며 영심의 가게를 나왔다.
김현태(서하준 분) 또한 박 회장이 전처 오영채의 뺑소니범이란 사실에 괴로워하며 장모 이진숙에게 "영채한테 미안한 마음도 있고 박회장이 원망스럽다기 보다는 이런 상황들이 힘들어요"라며 속마음을 토로했다.
진숙은 "수경이는 자네랑 떨어져 있기 싫다는데 어쩌면 좋아"라고 걱정했고 현태는 "수경씨 옆에 어머니가 있어서 한결 마음이 놓여요. 어머니가 잘 말씀해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프랑스에 혼자 간다는 현태의 말에 고민하던 수경은 마침내 혼자 남기로 결심하고 엄마 이진숙과 남편 현태에게 "현태씨가 아빠 회사를 물려받아서 더 큰일을 해야 하니까 혼자 남아서 아기를 낳겠다"고 밝혔다.
박수경이 김현태가 프랑스에 혼자 가는 것에 마지못해 동의한 상황에서 아버지 박회장이 김현태의 전처를 죽인 뼁소니범이라는 것을 언제쯤 알게 되는지, 또 그 후폭풍은 얼마나 거셀 것인지 안타까운 상황이다.
SBS 아침 일일드라마 '내사위의 여자'(연출 안길호, 극본 안서정)는 월~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120부 작으로 7화를 남겨두고 있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