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6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연출 김정규, 극본 정현정·정하나) 38회에서는 김상민(성훈 분)이 풍선 이벤트를 벌이며 이연태(신혜선 분)에게 프러포즈를 했으나 거절당했다. 반면 동생 태민(안우연 분)은 워너비 프러포즈로 장진주(임수향 분)를 감격시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빠 이상태(안재욱 분)과 안미정(소유진 분)의 결혼식을 마친 연태는 버스를 타고 혼자 귀가했다.
연태는 버스에 내려서 몇 발작 걷자 어떤 남성에게 풍선을 선물 받아 의아해 했다. 연태는 얼마 후 어린 남자 아이가 주는 풍선을 받았다. 그 뒤에는 남학생들이 몰려오며 연태에게 풍선을 한꺼번에 건네주었다.
이에 상민은 "응 아주 특별한 날이야"라며 "연두야. 너를 만나고 난 많은 게 달라졌어. 가장 많이 달라진 건 너 없이는 이제 미래를 상상할 수 없다는 거야. 전지훈련이랑 투어로 가득했던 날들이 이제 너와 함께 하는 날들로 채워졌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연태가 놀라자 상민은 "내가 예전부터 꿈꿔왔던 게 있거든"이라며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거. 그 꿈속의 주인공이 연두 너였으면 좋겠어"라고 고백했다.
이후 상민은 "니가 아니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라고 목소리를 높인 뒤 "나는 너 닮은 아기 낳고 같이 살고 싶어. 지금보다 더 내가 잘 해줄게. 내가 너한테 다 맞춰줄게. 운동선수라고 내조 같은 거 바라지도 않아. 니가 하고 싶은 거 내가 다 해줄게. 이제 니 행복이 내 행복이니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상민은 "오랜 시간이 흐른 어느 날에도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연두 너였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뒤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낸 뒤 "사랑해. 이연태.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그 말에 깜짝 놀란 상민은 멍한 표정으로 일어선 뒤 무척 당황하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았다.
반면 김태민(안우연 분)은 장진주(임수향 분)에게 모든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간단명료한 멘트로 프러포즈를 해 진주를 감격시켰다.
이날 태민은 프러포즈에 앞서 진주에게 "그냥 너니까 좋고, 너라서 좋고, 너여서 좋고, 그냥 니가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라고 말했다. 이후 태민은 "진주야. 나는 당당한 네가 좋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진주가 "나도 솔직한 네가 좋아"라고 대답했다.
이후 태민은 "나는 니가 옆에 있어서 너무 좋아. 나도 너한테 평생 그런 사람이 되어 줄게. 우리 결혼하자. 진주야"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이에 진주는 "나한테 청혼하는 거야? 너무 좋아. 나는 그냥 너만 있으면 돼"라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연태가 상민의 프러포즈를 거절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형 상민보다 먼저 프러포즈에 성공한 태민이 앞으로 상민의 속을 또 얼마나 긁으면서 남남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