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한체육회,"박태환 올림픽 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 국제수영연맹에 제출”

글로벌이코노믹

대한체육회,"박태환 올림픽 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 국제수영연맹에 제출”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 /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 /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국내 법원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판결이 잇따르면서 대한체육회가 박태환을 2016 리우올림픽 수영국가대표로 선발키로 했다.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8일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자격이 유효하다는 CAS의 통보를 받았다”며 “오전 이사회에서 의결한 대로 박태환을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해 국제수영연맹(FINA)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후 CAS로부터 박태환의 국가대표 자격이 있다는 잠정 처분 결정을 받은 체육회는 신속하게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박태환은 지난 2014년 도핑 양성 판정으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그뒤 올해 3월로 1년6개월의 징계기간이 만료됐으나 대한체육회가 ‘도핑관련자는 징계가 끝난뒤 3년이 더 지날 때까지 국가대표를 할 수 없다’는 국가대표 선발규정을 들어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하게 되자 CAS에 중재신청을 냈고 사실상의 승소판정을 받아냈다.

CAS는 도핑 징계가 끝난 박태환에게 3년간 국가대표 자격을 주지 않겠다는 국가 대표 선발규정은 이중처벌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