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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지카바이러스 우려 리우올림픽 출전 포기…안병훈 왕정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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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지카바이러스 우려 리우올림픽 출전 포기…안병훈 왕정훈 출전

김경태/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김경태/뉴시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골프 국가대표로 활약이 기대됐던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

김경태의 매니지먼트사인 IMG코리아는 11일 "2세 계획을 갖고 있는 김경태 선수가 가족과 상의한 결과 올림픽에 나가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경태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수많은 고민 끝에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 골프대표팀으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브라질 및 남미지역에 유행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때문"이라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김경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인 저는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 하더라도 그 위험을 감수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며 "가족과 상의를 거쳐 현재 계획 중인 2세를 위해 올림픽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남자골프 종목에는 한국선수가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는데 한국랭킹 2위인 김경태가 불참함에 따라 그 다음으로 세 번째 순위인 왕정훈이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현재 한국 선수의 세계랭킹은 안병훈이 31위로 가장 높고 김경태가 42위, 왕정훈이 73위, 이수민이 85위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