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탤런트 우희진과 골드미스 조미령이 탑승해 솔직 토크를 전했다.
이날 조미령은 "사람은 분수를 알아야 한다. 난 조연으로 만족한다"는 말을 한 게 사실이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사실이다고 밝혔다. 조미령은 "주인공도 하고 싶지만 내 그릇을 너무 잘 안다"며 "전 작은 국그릇이라며 조연으로 만족한다"고 소신 있는 연기 철학을 밝혔다.
슬럼프에 대해 묻는 오만석에게 조미령은 "지금이 나이 상으로 슬럼프"라고 답했다. 조미령은 "결혼 안한 44세 싱글로 배역이 한정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엄마 역할로 빨리 넘어가고 싶은데 아직 어린 나이이고 싱글 역할은 잘 없어서 고민"이라는 것.
우희진은 1994년 KBS 청춘드라마 '느낌'에서 배우 이정재와 호흡을 맞췄다. 전설의 청춘 드라마로 꼽히는 '느낌'은 이정재, 우희진 외에도 손지창, 김민종이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당시 우희진은 국민 연인급 인기를 누렸다.
이영자가 "엄청나게 인기를 끌었지만 팬들에게 욕도 많이 먹었겠다"라고 하자 우희진은 "지금같이 인터넷이 발달했다면 아마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드라마 '느낌'은 '아들 3형제만 있는 집에 프랑스 유학을 마친 유리(우희진 분)가 오게 됐는데, 유독 좋아했던 막내 오빠인 준이(이정재 분)가 알고 봤더니 유리의 친오빠였다'는 줄거리다.
이영자는 당시 세 남자 중에 이상형을 물었다. 우희진은 "그때는 질투가 두려워 사실 말을 못했다"며 "극중 준이 오빠 이정재씨"라고 꼽았다. "그럼 지금 이상형은 누구냐?"는 말에 우희진은 "현재도 이정재씨"라고 밝혀 '20년 이정재바라기'로 등극했다.
김성은 기자 jade.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