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조윤우와 야심찬 결혼 강행(33~34회 예고)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이 조윤우와 야심찬 결혼을 강행한다.

5일 밤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 극본 김순옥) 33~34회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가 스토커를 사주한 사람이 이계화(양정아 분)임을 알고 복수를 결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설기찬은 구세준에게 할머니 사군자(김수민 분)의 죽음에 이계화(양정아 분)가 관련됐음을 추궁한다. 기찬은 세준에게 "이제 너의 어머니가 할머니에게 한 짓을 알고 있지?"라고 다그친다.

한편, 욕망덩어리 양달희(세라박, 다솜 분)는 세준과 본격적인 결혼식 준비에 들어간다. 계화는 달희에게 초호화 혼수 예물 리스트를 주며 혼수를 준비하라고 한다.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달희는 구세준에게 "저 예뻐요? 세준씨"라고 물어본다. 하지만 마지못해 결혼식을 하려는 세준은 못마땅한 표정을 짓는다.

달희는 또 알바로 고용한 하객들을 만나 상견례에서 고급스럽게 행동하라고 다시 한 번 주의를 준다. 달희는 "이제 제일 중요한 상견례만 남았네. 이번 고비만 잘 넘기면 이제 행복 시작이야"라고 야심을 불태운다.

한편, 이계화는 강하리(김주현 분)를 집으로 찾아온다. 계화는 "죽은 남편 집에서 아직까지 살고 있어? 아주 철면피구나"라고 하리를 구박한다.

이에 화가 난 구세준은 강하리를 손으로 잡아끌고 나온다. 세준은 "강하리. 너 뭐야? 왜 그딴 소리 뜨고 가만 있어!"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강하리는 "신경쓰지 마요. 나도 그 정도는 알아서 하나까"라고 받아친다.

한편, 구세경은 중요한 고백을 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연다. 세경은 민들레(장서희 분), 강하리, 설기찬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늘 저는 아주 중요한 고백을 하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연다.

구세준이 사랑하는 강하리를 지키기 위해 양달희와 결혼하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양달희는 상견례를 무사히 치를 수 있을까.

SBS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