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능계의 블루칩 전소민이 드라마로 돌아온다. 배우 전소민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로 출연한다.
전소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롱패딩을 입고 나무에 기대 웃고 있는 전소민은 “모두 열심히 촬영하고 있어요~”라는 말로 근황을 알렸다.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엿보이는 표정이다.
전소민은 SBS ‘런닝맨’에서 돌소민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눈부신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다. 전소민의 합류로 한층 더 재미있어졌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배우 이광수와는 예능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는 중이다. 방송이 끝난 뒤 올라오는 관련 영상에는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새해에는 커플 이루자”는 등의 반응들이 대다수다.
이런 팬들의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소민은 이날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신인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예능 대세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한편, 전소민이 출연하는 드라마 ‘크로스’는 고경표, 조재현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병원과 교도소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