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배우 장서희가 13일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할 예정이다. 장서희는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에도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장서희가 있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여년의 무명시절을 겪었다. 그 시절의 모습을 장서희가 직접 고백한 바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 장서희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여기서 장서희는 무명시절 고충을 털어놓았다.
장서희는 촬영 이틀 전 섭외취소 통보를 받은 적 있다고 했다. 그는 “주 조연 역을 맡아서 준비하고 있는데 촬영 이틀 전에 타이틀을 찍어야 하는데 연락이 없어서 조연출에게 전화해봤더니 '서희야, 미안하다. 다른 배우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그런 일이 수없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장서희는 “그럴 때마다 그가 자주 가서 울던 아지트는 바로 MBC 지하에 위치한 화장실이었다”고 토로했다.
기회는 서른한 살 때 왔다. MBC에서 큰 인기를 차지한 드라마 ‘인어아가씨’에 캐스팅됐다.
장서희는 “라이벌 프로는 톱스타 하희라가 복귀한 가운데 MBC가 시청률도 좋지 않은 지금 왜 장서희를 쓰냐는 반대가 많았다”며 “그 때 임성한 작가와 이주환 감독이 강하게 나를 믿어줘 가능했다. 평생 은인으로 생각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서희는 오는 13일 강호동 등이 진행하는 JTBC 예능 ‘아는형님’에 출연할 예정이다. 함께 출연하는 게스트는 방송인 홍석천이다. 방송은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진행된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