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티의 ‘고등래퍼2’ 지원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노래 제목과 티셔츠에 적인 문구 등 로리타 컨셉을 노렸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지원영상에서 민티는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다리를 무릎을 맞댄 채 발은 벌리고 앉아 있다. 그는 ‘위스퍼랩’을 하는 민티라고 소개하며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한 뒤 랩을 시작한다.
랩 제목은 ‘YOU DO’로 가사는 ‘You do you do, you do love mint you do’ 등으로 시작한다.

노래는 “오늘 아침 반찬은 오이지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 쿠마키치, 숙녀가 되고픈 소녀는 민티지 이 랩핑 오늘 레알로 so dizzy, I ate a pudding want something to put in” 등의 가사가 이어진다.
누리꾼들은 “로리타라서 결국 안 듣음(ghdc****)”, “가사도 이상하더니 앨범 이름도 참(ky1b****)”, “고등학생 데리고 성(姓) 마케팅하고 자빠졌네... 데뷔 욕심나서 아무 기획사랑 계약한 거 같은데 어떤 식으로 계약했는지는 몰라도 저런 식으로 마케팅하는 기획사라면 결국 후회하게 될 거다…(f2b1****)”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티는 22일 ‘YOU DO’를 발매하며 화제가 됐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