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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희귀 난치성 질환… 연예인들 유독 많이 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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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저하증, 희귀 난치성 질환… 연예인들 유독 많이 걸리네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걸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배우 김유정이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걸렸다는 소식이 26일 전해졌다. 해당 질병으로 김유정의 드라마 출연이 불투명해지면서 해당 질병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다.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

갑상선 관련 질병은 연예계에서 유독 많은 확률로 나타나고 있다. 그룹 EXID의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솔지는 지난달 안와감압술 수술을 받기도 했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안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받는 수술이다.

갑상선 안병증은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을 때 동반될 수 있는 안과적 질환이다. 초기에는 안구가 돌출되면서 눈꺼풀 부종이 생기거나 눈꺼풀이 후퇴되어 놀란 눈처럼 보이기도 한다. 병이 진행될수록 결막부종 및 안구건조증이 발생하며, 정도가 심한 경우 노출성 각막염, 안압 상승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안와감압술은 안구 돌출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다. 전신 마취가 필요하고, 수술 후 사시‧복시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달과 환자 특성에 맞는 수술방법 선택으로 합병증 발생과 위험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황비홍’, ‘정무문’ 등 1990년대 한국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중국 액션 배우 이연걸 또한 지난 2013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진단을 받고 연기 활동을 잠정 중단한 적 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