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전생에 웬수들' 102회 최윤영, 한진희에 친딸 확인 긴장 고조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전생에 원수들' 최고야가 한진희에게 자신이 누구의 딸인지를 확인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연출 김흥동, 극본 김지은) 102회에서는 오나라(최수린 분)가 하지나(이상숙 분)에게 그녀의 친딸 최고야(최윤영 분) 험담을 해 긴장감을 높인다.

우양숙(이보희 분)에게 친딸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은 최고야는 오나라를 찾아간다.

하지만 오나라는 "또 내가 저지른 짓이라고 생각하고 내 탓하러 온 거니?"라며 앙큼을 떤다.
오사라(금보라 분)는 과거 오나라와 바람이 난 최태평을 찾아다니다 남편이 죽은 것을 떠올리며 "얼마나 고통스럽고 끔찍한지 용서할 수가 없어"라며 고야를 향해 이를 간다.

우양숙은 고야에게 말실수한 것 때문에 최태란(이상아 분)과 이야기를 나누며 울먹인다.

한편, 모든 것을 알게 된 민은석(안재모 분)과 최고봉(고나연 분)은 서로의 커플반지를 보며 가슴아파한다.

이날 민지석은 마침내 이모 오나라에게 절연을 선언한다. 나라를 만난 지석은 "이제 더는 보지 맙시다. 오나라씨"라고 쏘아붙인다.

이에 나라는 최고야에게 더욱 앙심을 품는다. '어떻게든 그 기집애 내쳐야 돼'라고 결심한 오나라는 회사에서도 쫓아내기 위해 하지나 회장을 찾아가 험담을 한다. 나라는 "최고야 걔 무서운 얘예요"라고 하지나에게 뒷담을 늘어 놓아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지석은 모친 오사라에게 "절대로 무너지는 꼴 보이지 않겠다"고 밝혀 최고야와 헤어지지 않을 결심을 확고하게 전한다.

한편, 최고야는 우양숙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부친 최태평(한진희 분)을 찾아간다. 고야는 "아버지가 말씀해 주세요. 나 혹시 엄마 딸 아니에요?"라고 물어봐 기대감을 높인다.

최태평은 고야에게 "네가 하지나 딸"이라고 언제 밝히는 것일까.

최태평과 오나라의 재혼으로 꼬여버린 민지석과 최고야 집안의 비밀과 사랑, 화해를 그려가는 '전생에 웬수들'은 평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