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는 "아~이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출연한 이지라이프의 털보이는 "콩을 심고 다니신다던데"라는 MC의 질문에 "제가 삶의 굴곡이 좀 많다. 굴곡이 많아서 고깃집에서 7년 동안 고기를 굽다 보니 매일 오시는 어르신이 계셨다. 그분이 저만 보면 '콩을 심어라'라는 말씀을 3년 동안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 어르신이 돌아가시고 음악을 접었었는데 이후에 얼떨결에 '콩을 심어라'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면서 "그 노래를 만들고 실제로 콩을 심으러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털보이는 중독성있는 후렴구와 가사가 인상적인 '콩을 심어라' 노래를 선보였고, 출연자들은 "노래가 좋다" "대박이 날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털보이는 일본에 있는 동생에게 일본어로 불러줬는데 일본 관계자가 "일본에서 공연하자"라고 했다면서 조만간 일본 진출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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