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제작진은 지난 11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영업을 위한 정주행 안내서'(ver. 남자입주자)라는 제목의 프로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과 함께 제작진은 "[정주행 안내서 ver.남자입주자] 한의사가 누구야? 연하가 누구야..? ㅇㅅㅇ(입술을 꽉 깨물며) 그냥 봐. @이거 보고 핱시 정주행해주라"라는 문구를 함께 게재해 웃음을 선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즌2 남성출연자인 정재호, 김현우, 김도균, 이규빈의 나이와 직업 ,별명 등이 간단하게 소개돼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일 먼저 소개된 정재호(28)는 스타트업 CEO로 쉬지 않는 입놀림으로 'MC 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여성입주자 송다은과 연속 쌍방시그널을 보내 일편단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 김현우(34)는 일식당 셰프로 '만찢남'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게다가 음악 전공에 패션 에디터로 활약한 반전 스펙 소유자로 여성입주자 오영주와 쌍방 러브라인을 형성중이다.
세 번째 김도균(31)은 한의사로 늘 웃고 있어 '미소 천사'로 불리고 있다. 여성입주자 중 임현주와 김장미의 시그널을 한 몸에 받아 향후 러브라인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네 번째 이규빈(26)은 5급 공무원으로 남성입주자 중 최연소로 '연하남'으로 불리고 있다. 타 입주자보다 감정의 기복이 잘 드러나지 않고 있으며 다정다감한 연하남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여성입주자 중 오영주에게 지속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8회 러브라인은 다음과 같다. 남성입주자 김현우는 오영주에게 시그널을 보냈다. 이규빈은 한결같이 오영주에게 화살을 쏘았다. 정재호는 변함없이 송다은을 선택했다. 김도균은 비밀데이트를 한 김장미에게 신호를 보냈다.
여성입주자 오영주는 김현우에게 시그널을 보내 쌍방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송다은도 한결같이 정재호를 선택했다. 임현주의 러브라인은 7회에 이어 연속 김도균을 향했다. 김장미는 김도균에게 사랑의 화살을 쏘아 쌍방시그널을 형성해 전체 판도에 미묘한 변화를 꾀했다.
리얼리티 예능 프로 러브라인 추리게임 '하트시그널 시즌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1분에 채널A를 통해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