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부인의 사랑' 8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차진옥(하희라 분)은 홈쇼핑 업체로부터 해외진출 제안을 받는다.
이에 진옥은 우서진(김원석 분) 대표에게 "되기만 하면 좋은 기회일 것 같다"며 해외수출에 대해 제안한다.
이날 차진옥, 오달숙, 남미래(고은미 분) 등 '차달래'는 드디어 박부인이 맡긴 공탁금을 찾으러 간다.
탁허세(김형범 분)는 "차달래들 다 모여서 지금 공탁금 받으러 갔다"고 복남(김응수 분)에게 전한다.
진옥과 달숙, 미래는 공탁금 인수를 앞두고 마음이 들뜬다. 진옥이 "이게 뭐라고 이렇게 떨리냐?"라고 하자 미래는 "2억이 현금으로 들어오는 데 안 떨리냐?"라고 말한다. 달숙은 "평생 가자더니 그렇게 뒤통수를 치고. 하여튼 잡히기만 해봐. 이놈의 기집애 아주 그냥"이라며 우정까지 망가뜨린 박부인을 향해 벼른다.
한편, 박부인은 달숙의 집으로 이사 온 뒤 떡을 돌리며 이웃들에게 인사를 한다. 남미래는 떡을 들고 온 박부인을 보고 경악한다.
복남의 집에 떡을 들고 온 박부인은 "안녕하세요? 오늘 이사 와서 인사드리러 왔어요"라며 인사를 한다. 미래 집에서 살고 있는 준호(김정욱 분)도 떡을 들고 온 박부인과 인사를 나눈다.
진옥과 미래의 집을 다녀간 박부인은 "다들 잘 살았네. 이렇게들 잘 살 거면서 원망은"이라며 내심 서운해한다.
한편, 준호는 소원대로 송주(남소연 분)와 이혼한 뒤 확 달라진 송주의 태도에 당황한다.
조은숙이 박부인으로 합류해 새로운 활력를 불어 넣고 있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성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