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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88회 조은숙(박부인 역), 하희라x안선영x고은미에 공탁금 빚잔치?!…김정욱x남소연, 전격 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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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차달래부인의 사랑' 88회 조은숙(박부인 역), 하희라x안선영x고은미에 공탁금 빚잔치?!…김정욱x남소연, 전격 이혼

2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88회에서는 박부인(조은숙)이 차진옥(하희라),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 등 차달래에게 공탁금을 건네고 이사 떡을 돌리는 등 접촉을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 88회에서는 박부인(조은숙)이 차진옥(하희라), 오달숙(안선영), 남미래(고은미) 등 차달래에게 공탁금을 건네고 이사 떡을 돌리는 등 접촉을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사진=KBS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2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88회에서는 8회에서는 달숙(안선영 분)의 집을 사서 이사온 박부인(조은숙 분)이 차진옥(하희라 분), 오달숙, 남미래(고은미 분) 등 차달래에게 공탁금 빚잔치를 하고, 집을 찾아다니며 이사 떡을 돌리는 등 접촉을 시작하는 반전이 그려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차달래부인의 사랑' 88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차진옥(하희라 분)은 홈쇼핑 업체로부터 해외진출 제안을 받는다.

이에 진옥은 우서진(김원석 분) 대표에게 "되기만 하면 좋은 기회일 것 같다"며 해외수출에 대해 제안한다.

이날 차진옥, 오달숙, 남미래(고은미 분) 등 '차달래'는 드디어 박부인이 맡긴 공탁금을 찾으러 간다.
앞서 방송된 87회에서 과거 박부인의 엄마 문여사가 동네 사람들에게 빚을 낸 뒤 도망친 사연이 공개됐다. 덕분에 차진옥 엄마는 가게 하나를 날리고 진옥은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다. 달숙네는 버스 한 대 값을 날렸고 남미래 엄마 또한 집 한 채에 해당하는 돈을 날리는 등 온동네가 쑥대밭이 됐다. 게다가 박부인은 남미래의 소리 선생 사공창호(주영호 분)의 사촌 누나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박부인이 사공창호를 찾아와 "한국서 정착할 생각이다. 너는 빨리 결혼해라"라고 하자 사공창호가 "사귀는 여자가 있다. 나중이 소개하겠다"며 남미래를 지칭한 바 있다.

탁허세(김형범 분)는 "차달래들 다 모여서 지금 공탁금 받으러 갔다"고 복남(김응수 분)에게 전한다.

진옥과 달숙, 미래는 공탁금 인수를 앞두고 마음이 들뜬다. 진옥이 "이게 뭐라고 이렇게 떨리냐?"라고 하자 미래는 "2억이 현금으로 들어오는 데 안 떨리냐?"라고 말한다. 달숙은 "평생 가자더니 그렇게 뒤통수를 치고. 하여튼 잡히기만 해봐. 이놈의 기집애 아주 그냥"이라며 우정까지 망가뜨린 박부인을 향해 벼른다.

한편, 박부인은 달숙의 집으로 이사 온 뒤 떡을 돌리며 이웃들에게 인사를 한다. 남미래는 떡을 들고 온 박부인을 보고 경악한다.

복남의 집에 떡을 들고 온 박부인은 "안녕하세요? 오늘 이사 와서 인사드리러 왔어요"라며 인사를 한다. 미래 집에서 살고 있는 준호(김정욱 분)도 떡을 들고 온 박부인과 인사를 나눈다.

진옥과 미래의 집을 다녀간 박부인은 "다들 잘 살았네. 이렇게들 잘 살 거면서 원망은"이라며 내심 서운해한다.

한편, 준호는 소원대로 송주(남소연 분)와 이혼한 뒤 확 달라진 송주의 태도에 당황한다.

조은숙이 박부인으로 합류해 새로운 활력를 불어 넣고 있는 '차달래 부인의 사랑'은 평일 오전 9시에 방성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