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원석은 앞서 집에서 쫓겨난 뒤 저체온증으로 쓰러졌던 도란(유이 분)을 병원으로 옮겨줬던 청년으로 출연한 바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하나뿐인 내편' 75~76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이태풍이 강수일(정체 김영훈)의 빵집 알바생으로 지원한다.
알바 지원 하러 강수일 빵집에 간 이태풍은 수일을 보고 깜짝 놀라 "그때"라고 하자 수일 또한 "그분"이라며 반가워한다. 이에 이태풍은 "직원 구한다고 해서 왔습니다"라고 강수일에게 밝힌다. 이태풍은 마침 빵집에 온 도란을 보고 미소를 지으며 눈인사를 나눈다.
미란의 말을 전해들은 소양자(임예진 분)는 홍실의 집을 찾아와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다. 소금을 들고 온 소양자는 "야 이 사기꾼아"라며 홍실에게 소금을 뿌려대며 난동을 부린다.
한편, 나홍주(진경 분)는 강수일의 집을 찾아와 가출했다고 말한다. "강쌤. 저 가출했어요"라는 홍주의 말에 수일은 "가출했다구요?"라며 미소를 짓는다. 하지만 박동원(강두 분)이 갑자기 수일의 집을 찾아오자 홍주는 몸을 숨기기에 급급해한다.
말미에 도란은 아빠 강수일에게 빵집을 차려준 박동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 수일과 감방 동기였음을 알고 충격 받는다. "감사합니다"라는 도란에게 박동원은 "이런 거 아무 것도 아니라니까요"라고 한 뒤 "제가 빵에 있을 때 형님한테 신세진 거 생각하면"이라며 말실수를 한다.
'빵'이란 말에 충격받은 도란은 강수일에게 박동원과의 관계를 캐묻기 시작한다.
장다야(윤진이 분)는 갑자기 빵집을 운영하게 된 강수일에게 의혹을 품고 도란에게 "형님 아빠 대체 정체가 뭐예요?"라고 캐묻기 시작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강수일이 28년 전 다야의 아버지 장대호(정태야 분)를 죽인 살인범 김영훈이라는 정체가 언제 밝혀지는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