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73회 티저 예고 영상에 따르면 양순자(이종남 분)는 한승주(서효림 분)를 불러 진아와 얽힌 과거 이야기를 꺼내며 남진(박윤재 분)을 잘 단속하라고 타이른다.
앞서 방송된 72회 말미에서 순자는 남진이 진아에게 돈을 빌려 준 것을 알고 충격 받았다.
이에 순자는 승주에게 남진 몰래 대식(육동일 분)이네 카페에서 만나자고 문자를 보낸다. 담담한 승주 앞에서 순자는 "진아 걔가 맘먹고 여우 짓을 하면 우리 남진이 홀랑 넘어 갈수도 있다니까"라며 걱정한다.
최시우는 사무실에서 진아가 보이는 환상에 시달린다. 시우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미웠다가 또 수백 번은 보고 싶고'라며 진아를 그리워한다.
그 시각 진아는 남진의 도움으로 계약한 가게를 오픈한다. 진아는 최시우 아이 초음파 사진을 들고 '넌 누굴 닮았니? 엄만 말이야 네가 아빠 닮았으면 좋겠어'라며 오열한다.
최수희 또한 연지(송민지 분)로부터 남진이 진아에게 돈을 빌려줬단 사실을 알게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최시우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정진아와 언제 다시 만나게 되는 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