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비켜라 운명아' 79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남진과 이상현(조덕현 분), 승주는 유해염료가 든 옷을 입고 피부병이 생긴 어린이 환자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죄한다.
환자보호자들은 남진과 승주에게 "흉터라도 생기면 어떻게 할 거냐?"며 격렬하게 항의한다. 이에 남진은 무릎을 꿇고 죄송하다며 진심어린 사죄를 한다. 하지만 분노한 보호자들은 남진의 멱살을 쥐고 "당신들 같이 양심도 없는 것들은 회사문을 닫아야 한다"며 비난한다.
승주는 책임감을 갖고 어린이 환자들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는 남진을 보고 안타까워한다.
이에 허청산(강신일) 변호사는 방철상을 불러 묘안을 제시한다. 허청산 변호사는 "방철상씨가 받은 돈도 지켜주고 감옥살이도 안 하게 해준다면 내 말을 따르겠습니까?"라며 방철상에게 한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이날 진아는 자신을 찾으러 온 고선규(강두 분)에게 최시우를 만나고 싶지 않다고 전한다. 진아는 "최상무님이 나를 찾아봐 달라고 그랬다고?"라며 최수희의 저의에 의혹을 품는다. 진아가 "만나고 싶지 않다"고 하자 선규는 "최이사가 아프대요"라고 진실을 밝힌다.
진아는 시우가 아프다는 말에 충격을 받아 곧 시우를 만나러 갈 것을 암시한다.
허청산이 최수희를 잡기 위해 방철상에게 제시한 조건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