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낮 SBS 화요 예능 '불타는 청춘'이 재방송되면서 가수 김완선 나이가 누리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986년 1집 앨범 '오늘밤'으로 데뷔한 김완선은 1969년생으로 51살이다.
하지만 김완선은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가수 바다, 소유, 케이와 출연 20~30대에도 뒤지지 않는 완벽한 교복 핏을 과시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교복이 너무 잘 어울린다", "깜찍 귀엽네요", "굴욕없는 미모. 대답하십니다" 등의 댓글로 호응했다.
한편, 고등학생이던 1986년 데뷔한 김완선은 고혹적인 눈빛과 무대 매너로 '한국의 마돈나'로 불렸다. 댄스가수의 문을 연 김완선은 1990년 5집 앨범 '삐애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1992년 6집 앨범 '애수'를 끝으로 한국에서 은퇴하고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활동했던 김완선은 1996년 10월 7집 'Innocence'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김완선은 2000년대에 복귀와 공백을 반복했으나 2011년 4월 EP 'Super Love'를 통해 가수로 컴백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