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1부 리그 포르투의 전 스페인 대표 GK 이케르 카시야스(사진)가 소속팀의 훈련 중 심근경색을 일으켜 긴급입원했다고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가 보도했다. 기사는 “카시야스가 포르투에서의 트레이닝 중 심근경색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그리고 곧바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위기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의 인생은 위험에 처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시즌은 더 이상 플레이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시즌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현재 37세인 카시야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하부조직에서부터 프로생활을 시작해 정상 팀에 승격했다. 이후 명문클럽의 수호신으로 수많은 타이틀을 거머쥐는 맹활약을 보였다. 스페인 대표로도 167경기에 출전했으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에도 공헌했다. 2015년부터 포르투로 이적해 베테랑다운 침착한 플레이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다행스럽게 큰일은 없었지만 스페인 수호신을 덮친 급작스러운 사태는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