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 213회에는 영화 '해치지않아' 팀의 안재홍, 강소라, 김성오, 전여빈이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지난주 방송 말미 예고 편에 김성오가 "호동이가 누구야?"라며 살벌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김성오는 "호동이가 누구야?"를 무한 반복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전여빈은 "아형 좋아해?"라는 강호동의 질문에 "배려심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해 서장훈을 도발한다. 서장훈은 "무슨 프로를 본 거야"라고 거침없이 전여빈을 공격해 폭소를 자아낸다.
강호동은 "강소라와 각별한 사이"라며 "원래 내 제수씨였다"고 소개한다. 과거 이특과 가상부부였던 점을 들춰낸 것. 이에 강소라는 "결혼했다가 이제 이혼했어"라고 답해 아형들을 훅 치고 들어간다.
한편, '해치지않아' 팀은 바로 다음날인 12 오후 5시에는 SBS '런닝맨'에서 활약한다. 지난주 범상치 않은 등장을 예고한 안재홍, 강소라, 김성오, 전여빈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생존 스릴러 게임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해치지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다. 15일 개봉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