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올 시즌 J1 리그로 승격한 요코하마 FC는 전 일본대표 FW 미우라 가즈요시(카즈)와 계약연장을 했다고 11일 발표했다. 53세 선수와의 계약연장은 세계 각국의 수많은 미디어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일제히 보도했다. 2006년부터 요코하마 FC소속 카즈는 프로축구 선수로서 35번째 시즌을 맞는다. J1리그에서의 플레이는 요코하마 FC가 전회 승격한 2007년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축구계에서도 가장 긴 커리어 중 하나가 더 연장되었다”고 미국신문 ‘워싱턴포스트’도 카즈의 계약연장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의 레전드인 스탠리 매튜스의 최고령 출장기록을 2017년에 깬 이후 기록행진을 더욱 거듭하게 됐다고 전했다. 카즈가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브라질에서도 ‘글로보 에스포르치’ 등이 현역속행 소식을 보도하면서 “전 산토스, 팔메이라스, 쿠리치바에서 뛰었던 카즈가 계약연장을 했다”라며 1980년대에 브라질에서 데뷔한 것을 되돌아 봤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카즈가 오는 2월 53세 생일을 맞으면 시모히라 타카히로 감독보다 5살 연상이라고 지적했다. 포르투갈 신문 ‘레콜도’는 비디오 게임 ‘FIFA96’의 등장선수 중 유일한 생존자라고 전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역시 요코하마 FC소속 41세의 MF 나카무라 슌스케와 함께 J1리그 무대에 돌아가게 됐다고 언급하며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의 레전드와의 대전도 흥미롭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