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사풀인풀' 73-74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김청아(설인아 분)와 강시월(이태선 분)이 홍유라(나영희 분)가 10년 전 뺑소니 사건 자료와 증거를 인멸해달라며 돈으로 입막음한 당시 사건 담당 국선 변호사를 찾아가 홍유라 목을 조이기 시작한다.
김설아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중인 문태랑은 손예원이라는 여자 아나운서가 소개팅을 하자는 말에 당황한다. 설아는 문태랑이 손예원 아나운서와 만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긴장한다.
한편 도진우(오민석 분)는 설아를 만난다는 이유로 엄마 홍화영(박해미 분)에게 부회장 해임 통보를 받자 구준휘에게 도움을 청한다. 도진우는 "최대주주인 니 의중에 따라서 내 목이 왔다갔다한다는 거야"라며 도와달라고 말한다.
준휘가 "이참에 우리도 전문 경영인한테 맡겨 보는 게 어때?"라고 하자 도진우는 "야. 구준휘"라며 반발한다. 그러자 구준휘는 "생각해 볼게요"라며 여운을 남긴다.
한편, 강시월은 김청아와 함께 10년 전 뺑소니 사건 담당 국선 변호사를 찾아간다. 시월은 대법관 판사인 홍유라에게 "3배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당시 뺑소니 사건에 대한 모든 자료를 다 넘진 장 변호사 멱살을 잡고 "남의 인생 망쳐놓고 어디서 오리발이야"라고 고함을 지른다.
그러자 청아가 "이거 놓고 얘기하자"며 강시월을 말린다. 장변호사도 "놔요. 또 감방가고 싶어요"라며 강시월을 뿌리친다.
한편, 홍유라는 구준휘에게 "어떻게 청아와 다시 만날 생각을 하느냐?"며 다그친다. 준휘는 그런 유라에게 "10년 전 시월의 사고를 목격했던 것이 사실이냐?"고 묻는다.
홍유라가 자신이 직접 은폐한 10년 전 구준겸의 뺑소니 사고 전말을 구준휘에게 밝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100부작.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