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5만 원 혜택, 3년에 1회 지원

결혼이주여성 건강검진비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3년에 1회, 1인당 25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건강검진비 지원을 통해 저출산에 따른 출산 장려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언어적 어려움과 비싼 검진 비용 때문에 건강을 챙기지 못했는데 이렇게 혜택을 받게 되어 고맙고, 군에서 지원해준 덕분에 건강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결혼이주여성이 군민의 일원으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