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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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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2함대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2함대 장병이 부대를 방문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한 2함대 장병이 부대를 방문한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 2함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주관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 코로나19 극복 노력에 동참하면서 부대 내 감염 방지, 장기화 극복 노력 적극시행

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16일, 17일 양일간 부대 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의 협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철저한 예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시행되었다.

경기혈액원은 헌혈 차량이 부대에 직접 방문하게 하여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부대는 헌혈 참가자에 대한 사전 유의사항 안내와 핵심전력인 함정요원과 육상근무자를 분리해 헌혈에 참가하게 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제2기지지원대대 강문석 원사는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사랑의 헌혈 운동을 통해 국민들이 조금이나마 용기를 얻고 코로나19 극복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헌혈 외에도 2함대는 코로나19 ‘심각’ 단계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해수호의 임무 완수를 위한 대비태세 유지는 물론, 국가적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동참하고 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