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는 17일 "최장수 예능물인 '해피투게더 시즌4'가 오는 28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년간 쉴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4'는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는 2001년부터 약 20년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한 시즌4는 MC 유재석과 전현무, 조세호가 함께 했다. 목요 예능 '해피투게더4'는 최근 막을 내린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과 경쟁하는 과정에서 시청률이 1%대까지 떨어지는 등 쓴맛을 봤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