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포항시를 방문한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 일행과 포항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항시](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04153122019439b7bc6366b211224179156.jpg)
경북연구원 주최 세미나 참석차 한국에 방문한 베트남 롱안성 대표단은 이날 포항을 방문해 ‘2023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스페이스 워크를 비롯해 해상스카이워크, 영일대해수욕장, 죽도시장,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 현장을 둘러봤다.
호앙 딘 깐 상임위원은 “신산업도시로 빠르게 성장한 포항의 발전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며 “롱안성은 호치민과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포항시와 인적자원을 비롯한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롱안성은 메콩 삼각주 지역과 호치민시 등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늘어나고 있으며 한국은 롱안성 내에서 3번째로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국가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