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휴대폰 국제전화 요금제 대비 50% ~ 90% 요금절감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이동통신 3사의 무제한 요금제가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국제전화 무제한 요금제가 출시됐다.니즈텔레콤(대표 이남식)은 한 국가당 월 1만원에 국제전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국제전화 무제한 요금제, 니즈콜-와이파이(Nizcall-WiFi)를 출시하면서 국제전화에서도 통신요금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니즈콜-와이파이는 미국, 캐나다,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5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당 월 1만원에 국제전화를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001, 002, 00700 등 기존의 국제전화 요금제와 비교해 50% ~ 90%까지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니즈콜-와이파이는 해외유학이 많은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외유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로, 유학생 학부모들의 국제통화 요금부담이 완전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니즈콜-와이파이를 이용했을 때, 국가당 월 1만원으로 무제한 국제통화가 가능해, 국제전화 통화료 부담으로 자녀와의 통화가 힘들었던 유학생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니즈콜-와이파이는 국제전화 통신망을 인터넷망(발신구간)과 일반 전화망(수신구간)을 통합한 서비스로, 발신/수신 전 구간 인터넷망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와 비교해 우수한 통화품질을 자랑한다.
카카오톡, 네이버라인 등 모바일 인터넷전화가 인터넷 품질에 따라 통화가 끊기는 통화품질의 불편을 완전히 해결했으며, 니즈콜-와이파이는 모바일 인터넷전화가 수신자의 인터넷 연결과 동일 앱이 설치된 경우에만 제한되었던 한계를 동시에 해결했다.
해외의 수신자가 인터넷망에 있지 않거나, 앱이 설치돼 있지 않은 환경에서도 심지어는 수신자의 통신기기가 스마트폰, 2G폰, 일반전화 등 어떤 형태라도 상관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니즈텔레콤 이남식 대표는 “니즈콜-와이파이 무제한 요금제가 휴대폰 국제전화 요금제와 비교해 통신요금의 절감뿐 아니라, 모바일 인터넷전화와 비해 통화품질, 수신자 통신환경의 제약을 완전히 해결했다”고 밝혔다.
니즈텔레콤은 주요 5개국을 대상으로 한 무제한 요금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로나 충전식 요금제를 제공해 기존의 국제전화 요금제와 비교해 30% ~ 70%까지 통신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니즈콜-와이파이 무제한 요금제는 니즈텔레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앱스토어에서 ‘니즈콜’ 앱을 무료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