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발자 포럼에는 모바일 웹앱에 관심 있는 PC 웹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모바일 앱 개발자, 학생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웹앱 개발도구인 ‘코너스톤WDK’는 기존의 코너스톤 1.0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HTML5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서 동시에 서비스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앱’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너스톤 2.0은 지난 2월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테스트 버전이 공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고도화가 진행됐으며, 이번 포럼에서 진화 과정과 최신 버전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됐다.
또한, ‘코너스톤WDK’는 최신 HTML5 표준 기술을 수용해 다양한 화면 구성 요소를 추가했으며, 소스코드 용량 최적화 등 개발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SK텔레콤은 분당사옥에 위치한 동반성장을 위한 개발 공간 ‘T오픈랩’을 통해서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 및 중소 기업들의 웹앱 개발에 HTML5 관련 기술을 지원해왔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코너스톤WDK’ 공개를 통해 웹앱 개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개발자들의 행복창업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개발자 포럼과 더불어 ‘HTML5 웹앱 개발 공모전’을 11월 22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작 중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작품에 대해서는 실제 서비스를 위한 개발비 지원 및 사업화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