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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윤나연기자] 소니코리아는 31일, 서울 플라자호텔 루비홀에서 CD 음질을 초월하는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헤드폰, 이어폰, 워크맨, 앰프 등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이하 HRA)란 일반 CD를 뛰어넘는 고품질의 음질을 가진 데이터다. 이번에 출시된 HRA 제품은 MDR-1RMK2 시리즈 4종과 MDR-10R 시리즈 4종, 이어폰 XBA-H 시리즈 3종과 워크맨 NWZ-F880 2종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HRA 신제품은 소니의 음향 기술이 집약된 혁신적인 제품들로 음악 감상자로 하여금 아티스트가 의도한 스튜디오 원음을 그대로 전달해 음악 감상에 있어서 새로운 차원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소니는 이를 통해 국내 헤드폰, 이어폰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고해상도 음원 재생 음향기기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니는 HRA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014년 1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소니 MDR 콘서트'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