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런 화면으로 소비자 불만…게임 화면 작아지기도
[글로벌이코노믹=박효길 기자] LG전자의 G3를 구입한 고객 일부가 바탕이 누르스름한 화면, 일명 ‘오줌 액정’ 현상이 나타난다며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문제를 제기한 고객은 G3와 타사의 기기와 나란히 비교한 사진을 웹사이트에 올렸다. 사진 상으로는 분명히 G3가 타사 제품에 비해 흰색 바탕에서 다소 누르스름한 빛깔을 나타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출시일을 맞추려 급하게 출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2일 국내 IT 커뮤니티 웹사이트 루리웹과 스마트폰 전문 커뮤니티 뽐뿌에 따르면 G3를 구입한 일부 고객이 G3 화면이 흰색 바탕에서 다소 누르스름한 화면을 나타낸다며 타사 기기와 G3를 비교한 사진을 올려 비교해 색상 차를 볼 수 있게 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은 G3가 출시일을 맞추려 무리하게 서두르다 보니 품질검사에서 양품판정 기준을 낮춰서 발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LCD 업계 관계자라고 밝힌 블로거 'baby_ryohei'는 밝기를 올리기 위해 액정의 녹색 안료를 과하게 입히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언급해 ‘오줌 액정’ 문제를 설명하는데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일부 G3에서 발생한 문제라고는 하지만 고객 입장에서 불만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제조사인 LG전자 측에서도 이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 LG전자 홍보실 김연준 대리는 “누르스름한 화면에 대한 불만이 접수된 것은 없다”며 “화면 비교 사진으로 G3 제품이 문제가 있다고 보기 힘든 이유는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색상 왜곡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조도와 조리개 환경 상황에서 정확하게 비교해서 촬영해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리는 "해당 제품을 가져오면 테스트를 통해 색상 왜곡이 정말 심각할 경우 고객센터에서 교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G3의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 현동훈 과장은 “제품마다 편차가 있을 수 없다”며 “품질 관리를 통해 동일한 품질의 제품을 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에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이즈 고객센터 김소희 상담사는 “G3 발매 당일 해당문제로 문의가 들어와서 이를 해결 중에 있으며 이번 주 안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