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그린피스 활동가들은 ‘딴거하자’ 캠페인의 대형 현수막(5mX7m)을 행사장 입구에 게시했다.
이 캠페인은 혁신의 아이콘인 IT 업계에 기후변화를 야기하는 화석연료나 위험한 원자력 대신, 깨끗하고 안전한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09년부터 그린피스가 미국 등지에서 진행한 ‘Cool IT’ 캠페인의 한국판이다.
그린피스 관계자는 "‘Cool IT’ 캠페인으로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등 세계 유명 IT 기업들이 변화했다"며 "데이터센터와 사무실, 대리점 등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가능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력에너지 관련 캐릭터인 심슨과 아톰, 아이언맨 가면을 쓴 활동가들이 등장, 각각 “원전 그만둔 심슨” “원자력 안쓰는 아톰” “핵융합 포기한 아이언맨”이라는 메시지가 적힌 태블릿 PC모양의 패널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맨 마지막에는 유일한 국산 캐릭터 태권V가 “오늘부터 태양광 태권V”라는 메시지와 포즈를 선보였다.
태권V 퍼포먼스에 앞서 창작자인 김청기 감독은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 자원이 없는 한국에 자연에너지, 특히 태양광은 최고의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고 본다. 태권V와 함께하는 이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자연에너지에 대한 대중들의 공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그린피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WIS 행사장에 부스를 차린다.
이 기간 동안 그린피스 활동가들은 6년 째 진행해온 ‘Cool IT’ 캠페인을 IT 업계 참가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알리고, ‘딴거하자’ 캠페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수환 기자 k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