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스티브잡스 키운다" SK플래닛, 초등학생 대상 SW교실 열어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SK플래닛이 미래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15 창의역량 향상교실’을 개최한다.

‘창의역량 향상교실’은 SK플래닛이 육성한 컴퓨터교실 전담강사를 통해 코딩과 3D프린팅 기초교육을 이수한 초등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를 교육하는 과정이다.
이달 14일 울산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창의역량 향상교실’은 지역 예선을 통해 선발된 120개팀(24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스크래치를 활용한 코딩’ 및 ‘3D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한 디자인’ 경진대회와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코딩·3D프린팅 분야의 심화학습으로 구성됐다.

일반 참관객을 위한 특별 강연도 준비됐다.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지역별로 우수상(2팀)과 장려상(6팀) 을 수여하고 지역별 우수상 수상팀 중 선정된 최우수상 2팀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을 받는다. 수상팀에게는 상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된다.

SK플래닛 전중희 사업지원실장은 “SK플래닛은 초등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미래부와 함께 전담 강사 육성 과정을 꾸준히 운영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초등학생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및 특별 강연 참관을 원하는 경우 이메일(event@gamedonga.com)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프로그램 및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