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도로시·라푼젤·스노우 화이트·이사벨·하란·홍련 7종 구성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랜덤 피규어 상품 '낙원 컬렉션'이 한국과 중국, 일본 동아시아 3국에서 예약 판된다.
서브컬처 콘텐츠·굿즈 전문사 엠젯(MZ)패밀리는 12일 오후 1시 낙원 컬렉션 예약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대상 플랫폼은 한국 '매니아하우스', 일본 '아미아미', 중국 '빌리빌리'다.
낙원 컬렉션은 '니케'의 캐릭터 노아·도로시·라푼젤·스노우 화이트·이사벨·하란·홍련 7종으로 구성된다. 10cm 크기로 등신대가 아닌 SD(Super Deformed) 스타일로 제작됐다.
예약 판매는 7종 중 6종 캐릭터를 중복 없이 담은 '풀박스' 단위로 진행된다. 실제 배송은 오는 8월 말, 9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엠젯패밀리는 중국, 일본 등을 오가며 서브컬처 굿즈를 전문적으로 유통해온 업체다. 랜덤 피규어 외에도 '니케' IP 기반 오르골 패키지 등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낙원 컬렉션에 관해 엠젯패밀리 측은 "니케만의 세계관과 캐릭터 매력을 SD 피규어 안에 섬세하게 담았다"며 "팬들을 위한 또 하나의 특별한 굿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