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오늘의 시사경제용어] 연결되지 않을 권리

글로벌이코노믹

[오늘의 시사경제용어] 연결되지 않을 권리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김채린 기자]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연결’될 수 있죠. 퇴근 후에 회사로부터 업무 관련 연락을 받는 일은 흔한 일이 됐습니다.

‘연결되지 않을 권리(right to disconnect)’는 근무시간 외에 직장 상사로부터 온 업무 관련 전화나 이메일, 메시지 등을 받지 않을 권리를 말합니다. 근로자들의 건강과 업무 생산성 향상, 사생활과 여가 보장 등의 관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월 프랑스는 이를 노동개혁법안에 포함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를 “자유‧평등‧박애에 이은 권리”(Liberty, equality, fraternity – and now, the right to disconnect)라고 조명했습니다.
김채린 기자 ch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