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파트 고객 혜택 강화한 GiGA APT카드 출시...기가 IoT 서비스 할인 혜택도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KT가 통신비 및 아파트 관리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KT는 롯데카드와 신한카드, KB국민BC카드와 제휴를 맺고 아파트 거주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주는 KT GiGA APT 카드를 내놓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통신비를 할인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 관리비 자동이체시 관리비 추가할인(롯데카드)해주거나 전월 이용실적에 관리비까지 포함시켜 포인트 실적 달성을 쉽게 해준다.

따라서 아파트 거주고객은 관리비 결제 수단 변경으로 KT GiGA인터넷 할인과 관리비를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아파트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유무선 통신비 할인 혜택은 그대로 제공된다.
GiGA APT 롯데카드, GiGA APT 신한카드, GiGA APT KB국민BC카드 등 3종으로 출시되며 각 회사마다 실적 달성시 포인트 적립과 놀이공원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T 고객은 기존 슈퍼할부카드를 이용해 무선 단말 할인을 받고, GiGA APT 카드로 KT 프리미엄 유선(GiGA 인터넷, GiGA UHD TV, GiGA IoT)을 할인 받을 수 있다.

KT 고객분석실 이원호 상무는 “요즘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로 납부하는 가정이 증가하는 것에 맞춰 ‘GiGA APT 카드’를 선보였다”며 “무엇보다 160만 이상이 가입한 KT GiGA 인터넷과 GiGA UHD TV를 가정에서 부담 없이 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