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올가을 발표할 아이폰7과 전작 아이폰6S를 직격 비교했다는 동영상이 등장했다.
네덜란드의 테크타스틱은 17일(현지시간) 웨이보를 인용, 아이폰6S와 아이폰7 비교동영상을 소개했다.
이 동영상은 중국 웨이보 사이트(ID:KK低调)(http://weibo.com/u/2696384853?is_hot=1)에 처음 등장했다.
동영상 속의 아이폰7을 보면 뒷면에 있던 안테나 위치가 위아래 모서리쪽으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이폰7의 뒷면에는 더 커진 카메라가 붙어있음을 알 수 있다. 아이폰6S에서는 보이던 3.5mm 이어폰잭이 없어졌다는 것도 알 수 있다. 포트를 재배치하면서 또다른 스피커 그릴이 아이폰7 아래쪽에 장착됐음도 보여준다.
웨이보 사이트에서는 동영상과 함께 여러 장의 아이폰7 스틸사진도 게재돼 있다.
애플의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 공식 발표 시점까지는 7~8주 정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보듯이 4.7인치 아이폰7의 외양적 변화는 확정된 듯 보인다. 5.5인치 아이폰7플러스와 관련해서는 커다란 의문은 이 단말기에 과연 2개의 후면카메라가 포함될 것이냐는 점이다. 아이폰7플러스에는 2번째 카메라가 장착돼 줌 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웨이보가 소개한 이 동영상의 정확한 출처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테크타스틱은 아이폰7과 전작 아이폰6S을 비교했다는 이 웨이보 동영상을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D1tVz12xFto)에 게재해 보여주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