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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H폰 써보니...5.5인치 대화면에 카메라 기능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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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H폰 써보니...5.5인치 대화면에 카메라 기능 다양.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지난달 29일 화웨이 H폰이 출시됐다.

출고가 24만2000원의 중저가 폰임에도 5.5인치 대화면에 13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된 H폰을 직접 사용해봤다.
화웨이 H폰. 사진=LG유플러스
화웨이 H폰. 사진=LG유플러스
H폰은 일단 화면이 크다는 것이 눈에 띈다. 유튜브를 켜고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을 할 때 보기 편리하고 인터넷 페이지를 넘기는데도 무리없는 속도를 보여준다.

가격을 고려하면 일반 스마트폰에 비해 크게 뒤처지지 않는다.

다양한 카메라 기능도 눈길을 끈다. 장시간 촬영한 내용을 압축해서 요약해주는 타임랩스 기능으로 재미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메이크업 기능으로 별도의 사진 꾸미기 어플리케이션 없이도 눈썹이나 볼터치 등 메이크업 한 익살스러운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은 시간, 날씨 등을 워터마크로 남길 수 있다.

일반 사진 촬영에는 잘 활용하지 않는 ISO나 조리개, 셔터 스피드 조절 등 전문가 지능도 있어 특별한 조건에 맞춘 사진 촬영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 동영상 촬영이나 인터넷 게임 등에서 무난한 속도를 보여줬다. 높은 가격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부담을 느끼는 20~30대와 범용적인 용도로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지난달 29일, LG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데이터 29.9요금제에서는 14만6000원, 데이터 59.9요금제에서는 17만원, 데이터 100요금제에서는 20만30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H폰은 최대 지원금을 받을 경우 약 3만원대, 추가 지원금까지 받으면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