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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창립 70주년,.. 삼성이 인수한 하만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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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창립 70주년,.. 삼성이 인수한 하만의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

JBL 70주년 로고 자료=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JBL 70주년 로고 자료=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하만인터내셔널)는 자사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JBL이 창립 70주년을 맞았다고 7일 밝혔다.

JBL은 1946년 제임스 B. 랜싱(James B. Lasing)에 의해 설립된 미국 오디오 브랜드다.

전세계적으로 영화관과 공연장, 경기장 등의 주요 음향 시설의 50% 이상이 JBL 스피커를 채택하고 있고, 특히, 80%의 라이브 콘서트, 70%의 레코딩 스튜디오, 90%의 THX인증 영화관 등이 JBL을 사용하고 있다.

오디오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오스카상과 그래미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는 JBL은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력으로 전세계 주요 행사장 및 장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또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부터 그래미상 시상식, 아카데미 시상식, 그 외 수많은 아티스트의 콘서트 투어 등에도 JBL 사운드가 사용됐다.

뉴욕 양키 스타디움, 링컨 센터,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 코페하겐 로얄 대니쉬 씨어터, 상하이 스타디움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 및 경기장에도 JBL 음향 장비들을 볼 수 있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김한준 총괄사장은 “JBL은 지난 70여 년간 혁신적인 사운드로 업계를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맞춤형 커넥티드 기술로 오디오 경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집안 거실, 자동차, 야외, 스타디움 또는 콘서트홀 등 소비자가 어디에 있든 JBL의 시그니처 사운드는 진정한 오디오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만 인터내셔널은 JBL 창립 70주년을 맞아 헤드폰 출시 및 이달중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