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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음양사', 일본 소재+중국 개발+한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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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음양사', 일본 소재+중국 개발+한국 출시

카카오게임즈 '음양사 for kakao' 포스터. 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 '음양사 for kakao'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모바일RPG ‘음양사’가 8월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는 13일 서울 롯데시네마 롯데타워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음양사'는 중국 개발사 넷이즈가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RPG다. 음양사란 일본에 실존했던 직업으로 달력 작성, 천문관측과 미래 예언, 요괴 퇴치, 주술 등의 신비로운 일을 행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게임 내 캐릭터인 ‘식신(귀신)’을 모아 팀을 만드는 방식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조합에 따라 팀 시너지가 달라지고 식신을 모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져 전략성과 수집욕구를 두루 갖췄다는 평이다. 지난해 가을 중국 출시 후 현재까지 글로벌 2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1만 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8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버전으로 동시 출시된다.

음양사의 공식 홍보 모델은 가수 아이유다. ‘음양사’ 내에 아이유를 모델로 한 특별 의상이 추가되며 음악 콜라보레이션 작업도 진행될 계획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