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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중국 우승… WE, 페이커 잡아내며 SKT T1 무너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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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라이벌즈' 중국 우승… WE, 페이커 잡아내며 SKT T1 무너뜨려

'2017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SKT를 제압한 WE의 '미스틱' 진성준 선수  인터뷰. 사진=OGN 중계 캡처 이미지 확대보기
'2017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SKT를 제압한 WE의 '미스틱' 진성준 선수 인터뷰. 사진=OGN 중계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리그오브레전드’ 지역대항전 ‘리프트 라이벌즈’ 초대 대회 우승팀은 중국이었다.

9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17 리프트 라이벌스 결승전에서 LPL이 LCK를 3:1로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와 맞붙은 EDG는 클레드-렉사이-탈리야-칼리스타-라칸의 공격적인 조합을 들고 나왔다. EDG는 경기 시작 3분만에 ‘앰비션’ 강찬용의 그라가사를 잡아내며 퍼스트블러드를 기록했다. EDG는 탈리야의 로밍을 바탕으로 경기 중반 킬 스코어에서 0-6으로 차이를 벌렸고 바론을 가져가면서 승기를 굳혔다.

SKT T1과 WE가 두 번째 경기를 치뤘다. ‘페이커’ 이상혁은 상대 정글에 침투했다가 경기 시작 1분만에 ‘미스틱’ 진성준의 코그모에 퍼스트 블러드를 내줬다. 페이커는 7분경 ‘콘디’ 렉사이의 미드 랭킹을 당해 또 다시 킬을 헌납했다. WE는 이후 바탐에서 ‘후니’ 허승훈의 잭스를 잡으며 스노우볼링을 굴렸다. ‘피넛’ 한황호가 선전했으나 마지막 한타에서 SKT T1이 대패하며 최종 킬 스코어 22대 8로 WE가 승리했다.
3경기에선 kt 롤스터가 OMG를 잡아내며 반격의 불씨를 살렸다. 드래곤 스틸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가져온 kt는 28분 한타에서 OMG 네 명을 잡아내며 킬스코어를 13-5까지 벌리고 바론까지 챙기며 승기를 굳혔다. 글로벌 골드가 1만 이상 차이 나는 압승이었다. 1-3-1 운영을 통해 스노우볼링을 굴리고 OMG의 글로벌 궁극기 조합을 봉쇄했다.

4경기에서 MVP는 RNG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MVP는 협곡의 전령 사냥에 성공했지만 RNG의 압박 탓에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었다. MVP는 21분 기습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37분 MVP가 두 번째 바론까지 가져가며 경기가 2:2 동률이 되나 싶었지만 RNG의 저항이 거셌다. RNG는 46분 바론 사냥에 성공하며 MVP를 압박해 3 억제기를 파괴시켰다. 재차 바론 사냥에 성공한 RNG는 슈퍼미니언과 함께 MVP의 넥서스를 공략해 들어왔고 MVP가 이를 막아내지 못하며 프트 라이벌즈 초대 우승팀이 중국으로 결정됐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