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NYPC 토크콘서트는 넥슨이 주관하는 청소년 코딩대회 ‘제 2회 NYPC'의 일환으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코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전파하고,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지원하고자 개최하는 행사다.
◇ 하고 싶은 일이 결국 성공할 수 있는 일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NYPC 공식 엠베서더인 넥슨 이은석 디렉터, 넥슨 하재승 선임연구원, 에노마 이건호 공동대표, 송호준 미디어아티스트 등 4명이 강연자(멘토)로 참여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멘토들이 각자 코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소개하며 코딩을 통한 목표 달성 경험기, 코딩 산업에 대한 비전 제시 등을 다뤘다.
송호준은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인공위성 프로젝트 에피소드를 공유하면서 “잘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 중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모든 가족이 행복해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강한 동기가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는 과거 F학점 공대생이었던 자신이 인공위성 제작자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도 스스로의 동기에 집중하고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게임에 숨을 불어넣는 코딩, 그리고 프로그래머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넥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하재승 선임연구원은 청소년들에게 실제 코딩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그는 “프로그래머란 게임에 숨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기획자들이 게임의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구상하고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구체화시킨다면 프로그래머들은 최종적으로 게임이 구동하도록 조직하고 설계한다는 의미다.
하재승 선임연구원은 “프로그래밍은 일종의 칼”이라고 비유했다. 그는 “칼은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무엇을 할지는 프로그래머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주변의 사람들이나 동아리에 참여해 실제 경험을 쌓아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수학을 잘해야만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하 연구원은 “3D 공간 구현 등에는 당연히 수학이 필요하지만 서버 관리 등 영역에는 수학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며 “게임업계에도 수학 하면 질겁하는 사람들이 많다. 수학을 잘하면 좋겠지만 못한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며 청소년들의 용기를 북돋아 줬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