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드 김서준 대표, 美CNBC 암호화폐 전문 프로그램서 밝혀
[글로벌이코노믹 김병용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펀드 ‘해시드’ 운용자금 규모가 1년 반 만에 400배 넘게 늘어났다. 12일(현지시간) 해시드 김서준 대표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CNBC의 크립토 트레이더 (Cryptotrader) 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이번 인터뷰에서 “해시드의 투자액이 1년 6개월 만에 60만 달러에서 2억5000만 달러로 4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52개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오스(EOS)와 아이콘(ICON), 온톨로지(ONT) 등의 암호화폐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톨로지는 중국판 이더리움으로 불리는 네오의 협력사인 온톨로지 네트워크 기반의 토큰이고, 아이콘은 지난해 10월 등장한 최신 암호화폐로 ‘한국형 이더리움’으로도 불린다.
김병용 기자 ironman17@g-enews.com